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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스튜디오가 선택한 쏘울라이브, 샤오홍슈 기반 K-콘텐츠 협력 본격화

이다미 기자
2026-07-22 14: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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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스튜디오가 선택한 쏘울라이브, 샤오홍슈 기반 K-콘텐츠 협력 본격화


고스트 스튜디오와 쏘울라이브가 중국 SNS 플랫폼 샤오홍슈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사업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스트 스튜디오 소속 아티스트의 샤오홍슈 채널 운영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운영 및 디지털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흐름 속에서 중국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샤오홍슈는 중국 내 라이프스타일, 뷰티, 패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소비가 활발한 플랫폼으로, 최근 글로벌 브랜드와 콘텐츠 기업들이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고스트 스튜디오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매니지먼트 역량과 경쟁력 있는 아티스트 IP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과 아티스트 기반 콘텐츠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플랫폼 내 IP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쏘울라이브의 역할이다. 쏘울라이브는 고스트 스튜디오 소속 아티스트의 샤오홍슈 채널 운영을 전담하며, 플랫폼 특성에 맞춘 콘텐츠 기획과 현지 운영 전략을 맡는다. 고스트 스튜디오가 보유한 아티스트 IP와 쏘울라이브의 중국 플랫폼 운영 전문성을 결합해, 중국 현지 팬덤과의 접점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이다희, 권나라, 한선화, 고원희 등 소속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샤오홍슈 플랫폼 특성에 맞춰 운영하며, 중국 현지 팬덤과의 접점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단순 채널 운영을 넘어 팬덤 비즈니스, 브랜드 협업, 커머스 사업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쏘울라이브는 콘텐츠 제작 및 운영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 최근 중국 플랫폼 사업 영역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샤오홍슈를 중심으로 한 현지 콘텐츠 전략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K-IP의 중국 디지털 플랫폼 운영 역량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관계자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아티스트의 해외 플랫폼 운영을 외부 전문기업에 맡긴다는 것은 그 자체로 높은 신뢰의 방증”이라며 “양사의 협업은 K-콘텐츠의 중국 시장 재확장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협업은 아티스트 IP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중국 플랫폼 운영 경험을 갖춘 콘텐츠 전문기업이 역할을 나눠 현지 시장에 접근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각 아티스트의 콘텐츠 경쟁력과 샤오홍슈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중국 디지털 콘텐츠 시장 내 K-콘텐츠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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