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술사 최현우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 ‘LEGACY(레거시)’를 선보인다. 30년간 걸어온 마술 인생을 돌아보고 선대 마술사들에게 받은 가르침과 영감을 무대에 담는다.
최현우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027년 1월 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LEGAC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처음이라면 가장 강렬하게, 기억한다면 가장 벅차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특히 국내 최초 프로 마술사 이흥선에게 4년간 마술을 배운 경험부터 세계적인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와의 만남, 헨리 후딘과 일본 마술사 미스터 마릭에게 받은 영감 등을 소개했다.
스페인 마술사 후안 타마리즈의 철학도 조명했다. 최현우는 마술과 관객을 향한 사랑, 마술사의 내면을 표현하는 방식 등 그에게서 배운 가르침을 전했다. 특히 후안 타마리즈가 제시한 ‘7가지 베일’을 기억하면 이번 공연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LEGACY’는 최현우가 자신의 마술 인생을 되돌아보며 준비한 무대다. 1996년 데뷔 이후 10년 단위로 활동을 정리해 왔다는 그는 지금까지 약 30개의 공연과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공연당 평균 2시간을 기준으로 약 60시간에 달하는 무대를 만들어 온 셈이다.
최현우는 그동안의 공연을 돌아보며 자신에게 마술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오랜 시간 함께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현우의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 ‘LEGACY’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027년 1월 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라온플레이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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