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허남준이 차분하면서도 절제된 분위기로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카메라 앞에서는 생각에 잠긴 듯한 시선부터 자연스럽게 호흡을 고르는 순간까지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였다. 큰 동작이나 과한 표정 대신 미묘한 표정 변화와 움직임만으로 장면마다 다른 온도를 만들어내며 화보에 깊이를 더했다.
불가리의 정교한 디자인과 어우러진 스타일링 역시 눈길을 끌었다. 슬림한 실루엣의 옥토 피니씨모 워치는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포즈와 조화를 이뤘고, 골드와 스틸 소재가 어우러진 비제로원 링은 손끝에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촬영 현장에서도 장면에 따라 분위기를 자유롭게 바꾸는 허남준의 표현력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절제된 모습부터 한층 강렬한 눈빛까지 자연스럽게 오가는 모습에 현장 스태프들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허남준 역시 촬영에 함께한 스태프들과 호흡을 맞추며 현장의 에너지를 즐겼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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