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소담이 한층 깊어진 눈빛과 독보적인 분위기를 담은 화보를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소담은 영화 ‘경주기행’을 통한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와 함께, 스스로를 돌보며 채워온 시간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공백기 동안의 일상에 대해 박소담은 “일을 조금 내려놓고 진짜 박소담을 돌보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지금은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행복하다. 오늘 하루가 재미있고 내일이 기대되는 에너지가 100퍼센트 채워진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34일간 홀로 떠났던 유럽 여행에 대해서는 “해보지 않은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용기를 냈다”라며 “겁냈던 걸 해내고 나니 앞으로 뭐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스스로를 ‘흥 많고 눈물 많은 행동파 첫째’이자 ‘계획형’이라고 밝히며 “연기 이외의 세상을 보니까 아름다운 것이 너무 많았다. 이제 더 재미있게 연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라고 덧붙였다.

‘경주기행’은 8년 전 수학여행을 떠났다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의 생일을 맞아 경주로 향하는 네 모녀의 여정을 다룬 작품으로, 극 중 박소담은 감정보다 이성을 우선시하는 법대 출신의 둘째 딸 ‘영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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