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철들 무렵’의 주역 기주봉, 하윤경, 양말복이 화보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세 배우는 영화 속 ‘가족’의 질긴 애증 관계를 감각적인 비주얼로 재해석했다. 특히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듯한 파격적인 포즈의 단체 컷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지독한 가족의 인연을 연상시키며 압도적인 시너지를 발산한다.

개별 컷에서는 각 배우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돋보인다. 시한부 가장 ‘철택’ 역의 기주봉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무명 배우 딸 ‘정미’ 역의 하윤경은 날카로운 눈빛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황혼 독립을 꿈꾸는 엄마 ‘현숙’ 역의 양말복은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데뷔작 ‘이장’으로 독립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정승오 감독의 신작 ‘철들 무렵’은 오는 1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아울러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더네이버’ 9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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