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5일부터 방영 중인 드라마 ‘연애박사’의 주역 김소현이 드라마 공개 직후 화보애 참여했다.
김소현은 “둘이 연애하는 걸 보고 있으면 약간 회피형과 불안형의 연애 같다?(웃음) 사실 저희 드라마가 해석의 여지가 정말 많은 작품이에요. 배우와 안판석 감독님, 촬영 감독님이 바라보는 방향도 더마다 달랐죠. 서로의 해석이 만나는 중간 지점을 끊임없이 찾아가며 완성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라며 인물에 대한 감상을 남겼다.
이어 “처음 대본을 받고 든 생각은 ‘잘못하면 살짝 미워 보일 수도 있겠는데?’였어요. 그래서 안판석 감독님에게도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렸죠. 그런데 오히려 있는 그대로 하라고 조언해주셨어요. 포장하려고 하는 순간 ‘유진’의 개성이 사라진다고요. 그래서 ‘유진’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연기하려고 했어요”라며 느낀 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저조차도 미운 점이 있잖아요. 누구한테도 안 보여주는 저만의 콤플렉스요. 사람마다 그런 점이 있기 마련인데, ‘유진’도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있다고 봐요. 그래서 제 잣대를 들이밀어 ‘유진’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죠. 덕분에 훨씬 입체적인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유진’을 어떻게 연기하려 했는지 이야기했다.
한편 김소현은 함께 작품한 상대 배우, 스태프들로부터 미담이 끊이지 않는 배우기도 하다. 이에 대해 그는 “하하. 사실 저희는 늘 선택받는 직업이다 보니까 저도 가끔은 왜 저를 캐스팅하시는지 궁금할 때가 있어요. 제일 첫 번째로 든 생각은 안정적인 편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심하게 긴장되거나 불안해도 겉으로 티가 잘 안 나거든요.(웃음) 어떤 상황에서도 겉으로는 침착함을 유지하니까 그런 면을 좋게 봐주신 게 아닌가 싶어요. 또 커리어적으로 경력이 좀 되다 보니 스태프분들이 안정감을 느끼시나 봐요. 그런 점이 개인적으로 저를 좋아해주시는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라며 웃었다.
김소현의 화보와 인터뷰가 수록된 ‘코스모폴리탄’ 11월호는 2026년 10월 22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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