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넉 달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당분간 부상으로 또 다시 그라운드에서 이탈한다.
에드워즈 감독은 “황희찬은 결장한다. 복귀까지 몇 주는 걸릴 것”이라며 이유는 “종아리 부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2주 정도 후에 다시 검사해서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지만, 아마도 몇 주는 필요할 것 같다”라고 추가로 덧붙였다. 황희찬은 지난 8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25 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팀이 0:3으로 뒤쳐지던 전반 43분, 종아리 근육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황희찬은 아쉬운 표정으로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눴고 결국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와 교체됐다. 힘을 앞세운 돌파가 강점으로 꼽히는 황희찬은 그동안 잦은 부상에 시달려왔다. 올 시즌에도 지난해 10월 국가대표팀 소집 기간 종아리를 다쳐 한동안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황희찬의 부상은 울버햄튼뿐만 아니라 월드컵을 준비하는 국가대표팀에도 적신호를 울렸다. 월드컵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표팀 핵심 공격수 중 하나인 황희찬의 부상이 장기화하면 여러모로 적지 않은 타격이 예산된다.
다음 달 대표팀은 최정예로 영국에서 코트디부아르의 친선경기를 치른 뒤 오스트리아로 장소를 옮겨 오스트리아와도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황희찬의 빠른 컨디션 회복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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