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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이상 無” 롯데 김진욱, 관리 차원 엔트리 말소

허정은 기자
2026-08-03 17: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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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이상 無” 롯데 김진욱, 관리 차원 엔트리 말소 (출처: 롯데자이언츠 SNS)


롯데 자이언츠 좌완 투수 김진욱이 햄스트링 부상 우려를 털어내고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른다.

롯데는 3일 김진욱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김진욱이 햄스트링 부위 추가 검진 결과 양쪽 모두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며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 휴식 차원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욱은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 햄스트링 증세를 보이며 우려를 낳았다. 지난달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과 25일 사직 KT 위즈전에서 허벅지 뒤 근육 부위에 불편함을 느껴 예정된 투구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는 김진욱의 상태를 고려해 관리에 들어갔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 경기부터 투구 수를 조절하는 등 휴식을 부여하고 있다”며 “햄스트링 증상은 체력적인 부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 프로 데뷔한 김진욱은 올 시즌 롯데 선발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자신의 시즌 최다인 109⅓이닝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진욱은 1군 엔트리에서는 제외되지만 말소 기간에도 1군 선수단과 동행할 예정이다. 롯데는 충분한 휴식을 준 뒤 선발 로테이션 복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 외야수 김헌곤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강민호는 올 시즌 72경기에서 타율 0.272, 7홈런, 42타점, OPS 0.805를 기록 중이다. 구단은 두 선수의 말소와 관련해 부상 등 특별한 사유는 없다고 밝혔다.

LG 트윈스는 투수 김윤식과 포수 김민수를, NC 다이노스는 내야수 도태훈을, 두산 베어스는 투수 김한중을 각각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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