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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만 유튜버 ‘신남성연대’ 배인규 대표 사망…향년 36세

이반지 기자
2026-08-05 17: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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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만 유튜버 ‘신남성연대’ 배인규 대표 사망, 향년 36세 (사진: sns)


약 7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신남성연대’ 운영자 배인규 대표가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故)배 대표는 반페미니즘을 내세운 단체 신남성연대를 직접 만들고 정치·사회 현안에 목소리를 내온 인물이다. 최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5일 전해진 소식은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배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중구 영종도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 유서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까지 타살이나 범죄와 연관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배 대표의 시신은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아직 빈소는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그는 생전 개인적인 어려움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처와 이혼 소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는 전언이 나왔다.

지난해에는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같은 해 5월 인천 중구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 감정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후 배 대표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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