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서브컬처 축제 AGF가 지난해 10만 관람객을 모은 ‘AGF 2025’의 현장을 담은 공식 다이제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과 게임 팬덤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오는 12월 열리는 ‘AGF 2026’에도 관심이 쏠린다.
AGF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AGF 2025’의 현장을 압축한 공식 다이제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국내 서브컬처 팬덤은 작품 감상을 넘어 한정 상품 구매와 팝업스토어 방문, 작품의 세계관을 구현한 공간 체험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게임 역시 개인 플레이를 넘어 같은 콘텐츠를 좋아하는 팬들이 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AGF’는 이러한 흐름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규모를 키웠다. 게임과 애니메이션 속 공간을 구현한 대형 부스를 비롯해 성우와 버추얼 크리에이터, 아티스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AGF 2025’는 공식 집계 기준 10만518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국내외 게임사와 글로벌 인기 IP도 대거 참여하며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열리는 ‘AGF 2026’은 지난해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서브컬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중심으로 팬과 브랜드가 직접 소통하는 오프라인 축제의 역할을 이어간다.
사진제공=AGF 조직위원회 ‘AGF 2026’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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