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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명예훼손’ 가세연 김세의, 국민참여재판 신청… 첫 공판 또 연기

허정은 기자
2026-08-14 11: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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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명예훼손’ 가세연 김세의, 국민참여재판 신청… 첫 공판 또 연기 (출처: 연합뉴스)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의 첫 공판이 또다시 미뤄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김유랑 부장판사는 14일 김세의 대표의 명예훼손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 사건의 첫 공판을 열 예정이었으나, 기일을 추후 지정하기로 했다.

전날 김세의 대표 측이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한다는 내용의 의사확인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국민참여재판은 형사재판에 일반 국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피고인의 유·무죄에 대한 평결을 내리고 양형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이번 사건의 첫 공판은 당초 지난 7월 2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번에도 일정이 변경되면서 김세의 대표의 첫 재판은 추후 지정될 예정이다.

김세의 대표는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과 김새론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내용 등을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 김수현의 사적인 사진을 방송에서 무단으로 공개하고, 교제 증거로 제시한 음성녹음을 AI로 조작해 김수현을 명예훼손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김세의 대표가 최소한의 사실 확인 없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수현에게 막대한 손해를 입혔다고 판단해 지난 6월 23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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