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마침내 대망의 10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최신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하루 동안 27만 17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굳건한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04만 9711명을 기록하여 대망의 '천만 영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루 누적 매출액은 26억 5961만 8920원을 더해 총 967억 1165만 6710원으로, 1000억 원 고지를 향해 매섭게 달려가고 있다. 상영 횟수도 7684회를 기록며 스크린을 완벽하게 장악한 흥행 강자의 위력을 여실히 과시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한 팩션 사극이다. 삼촌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강원도 영월 산골 청령포로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단종)와, 척박한 마을을 살리기 위해 그를 유배자로 맞이한 촌장 엄흥도의 기구한 인연을 담았다. 단종 역의 박지훈과 촌장 엄흥도 역의 유해진이 빚어낸 눈부신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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