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음악의 선구자, 영화음악 거장, 환경과 평화운동가 등 전방위로 활약해온 세계적인 아티스트 故 류이치 사카모토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이 연이어 극장가를 찾아온다.
그가 남긴 실제 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악과 내밀한 영상 등 여러 푸티지를 활용해 위대한 ‘거장’이자 한 ‘인간’ 류이치 사카모토의 삶의 마침표를 생생히 그려낸다.
특히 마지막까지 음악을 놓지 않은 그의 모습을 통해 강렬한 생의 감각을 선사함은 물론, 어떻게 인생을 마무리할 것인지에 관한 깊은 사유를 전한다.
영화는 개봉 이후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데 이어 CGV 실관람객 지수인 골든에그 98%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류이치 사카모토의 또 다른 순간을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이 연이어 개봉을 확정했다. ‘류이치 사카모토: 도쿄 멜로디’는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와 ‘Merry Christmas Mr. Lawrence’의 성공 이후인 1984년, 새로운 솔로 앨범 작업에 들어간 류이치 사카모토의 젊은 날의 에너지를 그린 작품이다. 전자음악부터 영화음악까지 경계를 넘어서는 활약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개척하기 시작한 그의 열정 가득한 ‘처음’을 그린다.
뒤이어 4월 29일에는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가 약 8년 만에 재개봉한다. 2014년 중인두암 선고를 받은 류이치 사카모토가 투병을 거치며 마주한 생각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작업 의뢰와 함께 음악을 다시 만들기 시작한 그의 일대기를 되짚는다.
2018년 개봉 당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영화 팬들 사이에서 사랑받았던 영화는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 개봉을 기념해 정식 재개봉을 확정, 류이치 사카모토와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을 다시 한번 물들일 전망이다.
류이치 사카모토 3부작 개봉을 예고한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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