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준 감독의 사극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대한민국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2위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연일 놀라운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며 한국 영화사의 흥행 지형도를 새롭게 고쳐 썼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왕과 사는 남자'는 상영횟수 2,071회를 기록하며 2만 3,773명의 일일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개봉 후반부임에도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며 누적 관객 수는 1650만 8,363명에 도달했다. 일일 매출액 2억 3,053만 4,470원을 더해 누적 매출액은 1593억 2,469만 4,510원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 중이다.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완성된 압도적인 스케일 역시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화려한 궁중 의상과 웅장한 세트 디자인은 스크린에 생생한 현장감을 불어넣었다. 짜임새 있는 이야기 전개와 시각적 즐거움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입소문을 만들어냈다.
개봉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예매율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식지 않는 열기를 과시 중이다. 작품의 완성도와 대중성을 모두 거머쥔 '왕과 사는 남자'가 극장가에 남길 최종 발자취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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