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 ‘아비정전’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관객을 찾는다.
‘아비정전 4K 리마스터링’은 바람처럼 떠도는 청년 아비의 방황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왕가위 감독이 연출했으며 장국영, 유가령, 유덕화, 장만옥, 장학우, 양조위 등이 출연한다.
‘아비정전 4K 리마스터링’은 개봉 당시 제10회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미술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왕가위 감독 특유의 미장센과 세계관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장국영의 고독하고 위태로운 매력이 짙게 담긴 영화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어디에도 정착하지 못한 채 방황하는 아비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멈추지 않는 청춘, 영원히 기억될 이름’이라는 문구를 더해 장국영이 남긴 강렬한 이미지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
장국영 70주년을 기념해 개봉을 확정 지은 ‘아비정전 4K 리마스터링’은 오는 9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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