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메이드 미스틱 판타지 영화 ‘퍼플 스왈로우’가 오는 10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어두운 방 안, 살짝 열린 문틈 사이로 강렬한 보랏빛 빛이 쏟아져 들어오고 이를 가만히 올려다보는 주인공의 뒷모습이 담겼다. 현실의 고독감과 미지의 환상이 교차하는 순간을 감각적으로 포착한 비주얼이 영화만의 독특한 미장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살포시 스며든, 그 겨울의 보랏빛 날갯짓”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시선을 끈다. 오지 않을 봄을 기다리듯 멈춰버린 계절을 걷는 이들에게 “내게 날아온 행운”이라는 태그가 더해지면서, 기적처럼 찾아온 보랏빛 제비가 어떤 긍정적인 파장과 행운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조영근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인디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뮤지션 권월의 감성적인 사운드트랙이 어우러진 66분간의 시네마틱 환상을 선사할 ‘퍼플 스왈로우’. 올가을 관객들의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전환의 숨구멍을 선사할 영화로, 오는 10월 14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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