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운 감독의 새 할리우드 영화 ‘더 홀(The Hole)’이 2027년 6월 미국 개봉한다.
‘더 홀’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은 미국인 교수가 장모의 간병을 받으며 과거에 얽힌 비밀과 충격적인 진실을 맞닥뜨리는 스릴러 영화다. 미국 셜리 잭슨 상 장편 부문을 수상한 편혜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서울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를 배경으로 전개된다.


크리스토퍼 첸이 각본을 맡았고, 김지운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설립한 앤솔로지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 ‘다이버전트’ 시리즈로 알려진 배우 테오 제임스가 대학교수 오언 역을 연기하며, 정호연이 그의 한국인 아내, 염혜란이 장모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크리스찬 슬레이터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작품은 한국인 감독과 배우, 스태프가 주축이 되어 국내 촬영을 진행했으나 미국 자본이 전액 투입된 미국 영화로 분류된다. 2013년 ‘라스트 스탠드’ 이후 약 14년 만에 할리우드 프로젝트에 나선 김지운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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