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가 7만 8천 관객을 동원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던
마침내 공연 당일이 되자 블랙핑크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블랙핑크로서 공연을 하게 되어 너무 떨린다"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그간 함께 연습해 온 스태프들과 함께 힘찬 구호를 외치며 본무대에 올랐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 사이 등장한 블랙핑크는 압도적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현장의 온도를 단번에 끌어올렸다. 또한 이날 최초 공개된 신곡 '뛰어(JUMP)'를 비롯 다채로운 무대들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하며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장식했다.
무엇보다 블랙핑크와 블링크(팬덤명)의 긴밀한 교감으로 완성된 시간이었다. 멤버들은 "지난 1년 동안 솔로 활동을 하다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다들 재미있게 즐겨 주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총 16개 도시·31회차에 걸친 'BLACKPINK WORLD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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