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붐 주역 루시(LUCY)가 올 연말 48인의 오케스트라와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루시는 오는 12월 29~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SERIES.L : LUCY’에 출격해 기존 공연과는 차별화를 둔 색다른 스케일의 음악적 시도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날 루시는 데뷔 후 처음으로 48인의 대형 오케스트라와 협연에 나선다. 시그니처인 청량하고 감각적인 밴드 사운드에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더해져 기존과는 다른 편곡과 울림을 담아낸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루시는 최근 미니 7집 ‘선’을 발매하며 사랑의 감정선을 다채롭게 노래한 데 이어, 지난 7~9일 서울 단독 콘서트 ‘2025 LUCY 8TH CONCERT ‘LUCID LIN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루시는 오는 29~30일 부산 KBS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가며 콘서트 열기를 이어간다.
한편 루시는 내년 5월 K팝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 KSPO DOME에 첫 입성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커리어의 새로운 챕터를 열 계획이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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