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R&B 싱어송라이터 기비온(GIVĒON)이 내년 1월, 단독 공연으로 처음 한국을 찾는다.
2020년에 선보인 싱글 ‘Heartbreak Anniversary’는 빌보드 R&B/힙합 송 차트 5위를 기록하고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곡이 수록된 데뷔 EP [Take Time](2020)은 평론가들의 호평 속에 빌보드 히트시커스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앨범’ 후보에 올랐다.
‘For Tonight’, ‘Lost Me’ 등 히트 싱글을 담은 첫 정규 앨범 [Give or Take](2022)에 이어 올해 발표한 두 번째 앨범 [BELOVED]는 발매 첫 주 빌보드 200 차트 8위를 기록하고 평단의 찬사가 이어진 가운데 2026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앨범’ 부문 후보에 올랐다.
묵직하고 깊이 있는 바리톤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스킬로 선사하는 기비온의 감미로운 무대는 전 세계 음악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시애틀을 시작으로 최근 매진을 기록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까지 ‘DEAR BELOVED THE TOUR’ 북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고 런던 O2 아레나 등이 포함된 유럽 공연 일정을 알렸다.
또한 유럽 공연에 앞서 내년 1월부터 진행되는 아시아 투어 일정을 연이어 공개해 글로벌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은 기비온의 첫 아시아 공연이자 특히 첫 일정이 한국 2회 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으로 국내 팬들의 큰 기대감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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