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한로로(HANRORO)가 ’T1 홈그라운드 EVE FESTA’ 무대에 올라 감성 짙은 라이브로 현장을 물들였다.
한로로는 지난 2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T1 홈그라운드 EVE FESTA’ 공연에 모습을 드러내 집중 관심을 받았다. ‘T1 홈그라운드 EVE FESTA’는 T1 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s, LoL) 팀의 공식 경기 개최에 앞서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된 축제형 전야제다.
한로로는 해당 무대에서 과거의 따뜻했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다시 희망을 찾아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려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 ‘해초’를 시작으로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ㅈㅣㅂ’, 수록곡 ‘먹이사슬’까지 이어지는 셋리스트를 선보이며 초반부터 단단한 서사를 구축,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섬세한 음색 위에 호소력 짙은 감정선을 더한 무대는 전야제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현장의 온도를 한층 높였다.
이어 최근 발매한 싱글 ‘애증’의 타이틀곡 ‘게임 오버 ?’ 무대로 더욱 깊어진 감정 표현으로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했다. 해당 곡이 풍기는 사이버틱한 무드는 마치 게임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현장을 찾은 국내외 e스포츠 팬들의 몰입을 자아냈다.
아련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입춘’,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0+0’, ‘사랑하게 될 거야’로 이어진 후반부 셋리스트에서는 한로로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서정성이 극대화되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대표곡 ‘0+0’과 ‘사랑하게 될 거야’가 흐를 때는 관객들의 자연스러운 떼창이 더해져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이 연출되며 페스티벌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한로로는 관객과의 긴밀한 호흡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매력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이번 무대를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한편, 한로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감각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윤이현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