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몬스터가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미국 미디어베이스가 발표한 최신 ‘톱 40 라디오 차트(Top 40 Radio Chart)’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3집 타이틀곡 ‘춤 (CHOOM)’은 집계 기간(2026년 7월 19일~7월 25일) 기준 35위로 진입했다. 이는 베이비몬스터가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에 기록한 첫 성과다.
특히 별도의 현지 프로모션 없이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춤 (CHOOM)’은 미국 주요 라디오 스테이션인 로스앤젤레스 KIIS-FM, 뉴욕 Z100(WHTZ-FM), 시카고 WKSC-FM 등을 통해 송출되며 현지 청취자들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미디어베이스의 ’톱 40 라디오 차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송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집계한다.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HOT 100)’의 구성 요소인 ’라디오 송즈(Radio Songs)’ 차트에도 관련 데이터가 반영되는 만큼, 북미 대중음악 시장 내 대중성과 파급력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꼽힌다.
지난 5월 발매된 미니 3집 [춤 (CHOOM)]은 앨범명과 타이틀곡에 ’춤’을 전면에 내세워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리스너를 사로잡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실제 이 앨범은 아이튠즈 19개 지역과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발매 약 일주일 만에 7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베이비몬스터는 공식 활동 종료 이후에도 수록곡 콘텐츠 공개 등으로 꾸준히 앨범 열기를 이어왔다. 발매 11주 차에도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에 진입하며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보여줬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이 같은 기세를 이어간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5개 대륙 18개 도시에서 29회에 걸쳐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향후 북미 공연에서 펼쳐낼 무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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