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나윤권이 부산 소극장 무대에서 깊은 감성과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관객들의 신청곡을 무반주로 즉석에서 부르는 이벤트가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나윤권은 공연 중간마다 진솔한 토크를 이어가며 객석과 자연스럽게 소통했고, 자신의 음악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소극장 공연만의 매력을 선사했다.
이날 나윤권은 ‘동감’을 시작으로 ‘가인’, ‘기대’, ‘차마’, ‘너와 닮아가는 일’, ‘바람이 좋은 날’,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등 다양한 곡을 선곡했다. 특유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로 곡마다 깊은 감정을 전달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 무대는 ‘그대가 있어 웃는다’와 대표곡 ‘나였으면’이 장식했다. 관객들은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공연의 마지막 순간까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앞서 지난달 18일과 19일 서울에서 공연을 펼친 나윤권은 부산까지 ‘여름산책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올해 소극장 공연을 이어갔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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