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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K팝 최초 ‘이스탄불 페스티벌’ 출격

송미희 기자
2026-08-16 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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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K팝 최초 ‘이스탄불 페스티벌’ 출격 (제공: RBW)


가수 권은비가 튀르키예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를 뜨겁게 달구며 ‘글로벌 페스티벌 퀸’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권은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페스티벌 파크 예니카프(Festival Park Yenikapı)’에서 열린 ‘이스탄불 페스티벌(Istanbul Festivali)’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만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스탄불 페스티벌’은 포커스 이스탄불(Focus Istanbul Etkinlik Yönetimi)이 주최·주관하는 튀르키예 최대 규모 음악 축제다. 권은비는 몬스타엑스(MONSTA X), 선미(SUNMI), 에이티즈(ATEEZ)와 함께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는 약 5만 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권은비가 등장하자마자 뜨거운 함성과 응원을 보내며 높은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권은비는 데뷔곡 ‘도어(Door)’를 비롯해 ‘하이(Hi)’,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언네추럴(Unnatural)’, ‘언더워터(Underwater)’ 등 다채로운 곡으로 무대를 채웠다.

여기에 두아 리파(Dua Lipa)의 ‘레비테이팅(Levitating)’ 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권은비는 안정적인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이스탄불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청량한 에너지부터 강렬하고 매혹적인 카리스마까지 폭넓은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히트곡과 커버곡을 고루 담은 세트리스트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페스티벌 퀸’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권은비는 그간 각종 대학 축제와 국내외 페스티벌을 종횡무진하며 압도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해외 대형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앞서 베트남 'K-펄스 하노이 2026(K-PULSE HANOI 2026)'에 이어 튀르키예 '이스탄불 페스티벌'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권은비는 국경을 뛰어넘는 활약으로 글로벌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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