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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 ‘카페인’으로 뮤지컬 데뷔…“더욱 성장할 것”

서정민 기자
2026-08-27 08: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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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주이가 ‘카페인’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모모랜드 활동과 예능에서 보여준 밝은 에너지를 무대로 옮기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주이는 지난 21일 서울 더굿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카페인’ 첫 공연에 올라 관객들과 만났다.

‘카페인’은 저녁 6시를 기준으로 커피와 와인이 공존하는 카페 ‘Love is…’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창작 뮤지컬이다. 아침에 근무하는 바리스타 세진과 저녁에 근무하는 소믈리에 지민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은 채 신경전을 벌이다 지민이 ‘정민’이라는 이름으로 세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이는 극 중 카페 매니저이자 바리스타 세진 역을 맡았다. 세진은 매일 아침 카페 칠판에 ‘Love is…’라는 문구를 남기며 사랑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밝고 당찬 인물이다.

주이는 특유의 재치 있는 표정과 말투로 사랑스러운 세진을 표현했다. 상대 배우와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는 한편 다양한 넘버를 맑은 음색으로 소화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카페인’은 남녀 주인공 두 명이 극을 이끌어가는 2인극으로 배우들의 호흡과 무대 장악력이 중요한 작품이다. 주이는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자신만의 밝은 에너지를 캐릭터에 녹이며 무대를 이끌었다.

첫 공연을 마친 주이는 소속사를 통해 “뮤지컬 ‘카페인’ 세진으로 첫 공연을 무사히 올려서 너무 기쁘다”며 “공연을 올리기 전까지 도와주신 모든 스태프분과 동료 배우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남은 공연 동안 더욱더 성장해 나가는 주이가 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2016년 그룹 모모랜드 멤버로 데뷔한 주이는 ‘뿜뿜’, ‘BAAM’ 등의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데 이어 ‘카페인’을 통해 뮤지컬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주이가 세진 역으로 출연하는 뮤지컬 ‘카페인’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서울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제공=오늘엔터테인먼트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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