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데뷔 첫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첫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데뷔 첫 스타디움 규모 공연장에 입성한 플레이브는 가로 120m, 세로 20m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초대형 LED를 설치해 마치 거대한 미디어아트 쇼를 연상케 하는 압도적 무대 연출을 펼쳤다.

‘여섯 번째 여름’으로 포문을 연 플레이브는 ‘숨바꼭질’, ‘WAY 4 LUV’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멤버들은 “홍대 버스킹 시절에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라며 팬덤 ‘플리’를 향해 큰절을 올리고 벅찬 소회를 털어놓았다.
개성 넘치는 솔로 무대와 색다른 비주얼 변신도 돋보였다. 예준의 감성 무대부터 은호의 파격적인 댄스 브레이크, 하민의 콘셉추얼한 퍼포먼스, 노아의 뱀파이어 무대, 밤비의 에너제틱한 커버까지 멤버별 역량이 빛났다. 특히 버추얼 그래픽과 실제 댄서 퍼포먼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Born Savage’ 무대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스케일을 입증했다.
인천 공연을 성료한 플레이브는 오는 26~27일 일본 카나가와를 시작으로 9월 26일과 27일 카나가와, 10월 3일 가오슝, 10월 10일 방콕, 10월 17일 싱가포르, 10월 23일과 24일 타이베이, 10월 31일과 11일 1일 마카오, 11월 14일 LA를 차례로 찾으며 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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