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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떼창으로 북미 투어 성공적 포문

윤이현 기자
2026-10-06 15: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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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떼창으로 북미 투어 성공적 포문 (제공: Craig Hunter Ross)


몬스타엑스(MONSTA X)가 폭발적인 에너지로 북미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의 이글뱅크 아레나(EagleBank Arena)에서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2026 MONSTA X WORLD TOUR ‘THE X : NEXUS’)’를 개최해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은 ‘몬스타엑스 노 리밋 투어(MONSTA X ‘NO LIMIT’ TOUR)’ 미주 공연 이후 약 4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펼쳐진 공연으로, 현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는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공연의 포문은 ‘드라마라마(DRAMARAMA)’, ‘러브 킬라(Love Killa)’, ‘러시 아워(Rush Hour)’ 등 몬스타엑스의 대표곡으로 열었다. 이어 ‘론 레인저(LONE RANGER)’, ‘캐치 미 나우(Catch Me Now)’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초반부터 무대를 뜨겁게 달군 몬스타엑스는 오랜만에 만난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특히 ‘노 리밋 투어’ 당시 군 복무로 함께하지 못했던 셔누는 “이번에는 또 다른 모습으로 여러분을 만나러 왔다. 북미 투어를 위해 새로운 무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많이 준비했으니 제대로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감각적인 분위기의 ‘미들 오브 더 나잇(MIDDLE OF THE NIGHT)’을 비롯해 미국 정규 3집 ‘언폴드(Unfold)’의 수록곡 ‘베이비 블루(baby blue)’와 ‘힐(heal)’을 북미 투어 무대에서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존 무대와는 또 다른 분위기로 공연의 다채로운 매력을 더하고, 몬스타엑스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최근 발매한 신보 ‘더 페이즈(The Phase)’ 로고가 담긴 VCR과 함께 타이틀곡 ‘매직(MAGIC)’이 월드 투어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몬스타엑스는 더욱 견고해진 퍼포먼스와 완벽한 호흡으로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으며, ‘두 왓 아이 원트(Do What I Want)’, ‘투스칸 레더(Tuscan Leather)’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몬베베와 새로운 세트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더욱 가까이 소통한 몬스타엑스는 미국 앨범 수록곡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와 ‘디스!(this!)’ 무대로 현지 팬들의 떼창과 환호를 불렀다. 

이 가운데, 아이엠의 솔로 무대 VCR을 시작으로 셔누는 ‘어라운드 & 고(Around & Go)’, 형원은 ‘노 에어(NO AIR)’, 기현은 ‘하울링(Howling)’, 민혁은 ‘리칭(Reaching)’, 주헌은 ‘STING (Feat. Muhammad Ali)’과 ‘하늘에 머리가 닿을 때까지 (Feat. Tiger JK)’를 선보이며 각자의 음악적 색깔과 역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여기에 셔누와 형원의 유닛 앨범 수록곡 ‘브리드(Breathe)’까지 새롭게 선보이며 더욱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몬베베와 다시 인사를 나누며 남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 몬스타엑스는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 ‘엘리게이터(Alligator)’, ‘슛 아웃(Shoot Out)’ 무대를 통해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열정적인 앙코르 무대까지 마친 몬스타엑스는 마지막 곡 ‘그로잉 페인스(growing pains)’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팬들과 가까이 호흡, 뜨거운 함성 속에서 진한 여운을 남기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몬스타엑스의 북미 투어 시작 소식이 뉴욕 아침 방송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을 통해 보도되며 탄탄한 현지 영향력을 입증했다. 멤버들은 해당 방송을 통해 “뉴욕에서 다시 몬베베를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해 다음 이어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공연을 마친 몬스타엑스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북미 투어의 시작을 이렇게 뜨거운 환호와 응원 속에서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투어 때마다 현지 팬분들의 열정적인 에너지에 놀라는데, 여전히 반갑게 환영해 주시고 진심으로 무대를 즐겨주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힘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이어질 공연도 많이 기대해 주시고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멤버들도 모두 건강하게 남은 투어 잘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6일(현지시간) 뉴욕 ‘인포시스 씨어터 앳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더 엑스 : 넥서스’ 북미 투어를 이어가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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