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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 폴스타 집계 아시아 투어 매출 1위

정혜진 기자
2026-10-19 13: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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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 폴스타 집계 아시아 투어 매출 1위 (출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이 아시아 공연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 공연 산업 전문지 폴스타(Pollstar)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븐틴은 ‘아시아 포커스 차트: 톱 투어링 아티스트(ASIA FOCUS CHARTS: TOP TOURING ARTISTS)’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집계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다.

폴스타에 따르면 세븐틴은 해당 기간 투어 매출 9739만 4004달러(한화 약 1300억 원), 티켓 판매량 66만 1088장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9월 시작한 ‘SEVENTEEN WORLD TOUR [NEW_]’를 통해 인천, 홍콩, 싱가포르, 방콕, 불라칸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쳤다.

특히 홍콩 최대 규모 스타디움인 카이탁 스타디움에서는 K-팝 가수 최초로 4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켰다. 일본에서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도쿄 돔, 미즈호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을 찾았다. 세븐틴은 아시아 지역 대형 스타디움과 돔에서 총 22회 공연을 진행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같은 차트에서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들은 일부 멤버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도 순위를 끌어올리며 공연 시장에서 건재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팬미팅 규모 또한 남다르다. 세븐틴은 지난 5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와 도쿄 돔, 6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총 23만 8000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공연 장인’ 세븐틴의 활약은 유닛과 솔로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한X조슈아는 국내외 6개 도시에서 ‘JEONGHAN X JOSHUA JOURNEY INTO [DREAMING]’을 펼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첫 공연은 FC 멤버십 선예매 오픈 당일 매진됐다. 지난해 7월 호시X우지를 시작으로 에스쿱스X민규, 도겸X승관, V8, 디노 역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주요 지역을 돌며 단독 공연을 개최해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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