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일(한국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7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Animal(애니멀)’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3계단 상승한 27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200’에서도 3계단 오른 44위에 자리했으며,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11계단 뛰어오른 47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Animal’이 담긴 세 번째 EP ‘WILD’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52위에 올랐다. 발매와 동시에 해당 차트 정상에 올랐던 이 앨범은 11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캣츠아이의 EP 3장이 나란히 순위권에 들었다. ‘WILD’가 16위, 데뷔 EP ‘SIS (Soft Is Strong)’가 27위,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가 41위에 랭크됐다. 특히 ‘SIS (Soft Is Strong)’와 ‘BEAUTIFUL CHAOS’는 각각 누적 56주, 69주째 차트에 머물며 신보 발매 이후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캣츠아이의 흥행은 미국을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WILD’는 앞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고, ‘Animal’은 오피셜 싱글차트 12위,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8위를 찍었다. 세계 주요 음악 시장에서 음반과 음원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이끄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을 기반으로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함께 탄생시킨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 9월부터 유럽과 북미 27개 도시에서 총 31회 규모의 ‘THE WILDWORLD TOUR’를 진행 중이며, 2027년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로 무대를 넓힌다. 또한 내년 1월 23~24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인디아 2027(Lollapalooza India 2027)’에도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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