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롱 드 홈즈’에 배우 오의식이 특별출연해 '민진기 사단 카메오 열전'에 시너지를 일으킨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이 가운데 또 한 명의 '민진기 사단'이 '살롱 드 홈즈'의 카메오 릴레이 배턴을 이어받는다. 소위 '신스틸 장인'으로 손꼽히는 개성파 배우 오의식이 드라마 '푸른 거탑',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로 인연을 맺은 민진기 감독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살롱 드 홈즈' 3화에 특별 출연하는 것. 오의식은 극중 남기애(전지현 역)의 슈퍼 짠돌이 남편인 김종칠(천용만 역)의 청년시절을 연기하며, 남기애 부부의 과거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역시 오의식의 맛깔스러운 연기력을 기대하게 한다. 오의식은 낡고 수수한 옷차림을 한 채, 생활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슈퍼마켓 카운터를 지키고 있다. '외상은 절대사절'이라는 표어와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는 표정이 '꼬장꼬장한 청년 용만'의 모습을 완벽히 구현한다. 이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오의식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살롱 드 홈즈' 측은 "선뜻 특별 출연을 해주신 오의식 배우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오의식 배우를 비롯해 앞으로도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특별 출연이 기다리고 있다. 감초 배우들의 지원사격으로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살롱 드 홈즈'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며 오는 23일(월)에 3화가 방송된다. OTT는 쿠팡플레이에서 볼 수 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