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기존 마라톤의 틀을 깨고 자신만의 기록을 써 내려가는 심진석 선수의 독자적인 행보를 조명한다.
차가워진 공기 속에도 식을 줄 모르는 마라톤 붐. 2025년에도 한국인들의 달리기 사랑은 여전하다. 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누구나 러너가 될 수 있기에, MZ 세대는 물론 4050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마다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만 400개에 이르고, 국내 주요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은 ‘피켓팅’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그런데, 수많은 러너 사이에서도 최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남자가 있다.
남들 다 착용한다는 GPS 시계도 없고, 양말도 신지 않는다. 달리는 폼도 엉성하고 호흡도 불안정하다. 그러면서도 마라톤 풀코스를 2시간 30분대에 주파하는 낭만 러너 심진석. 그의 달리기 철학은 간단하다. 그냥 달리는 것이다. 기존의 마라톤 틀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길을 개척하며 각종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심진석. 21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그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1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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