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얄미운 사랑’ 이정재가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오늘(22일) 시청률 공약 팬 이벤트 ‘슈퍼스타 필굿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금까지도 레전드 등장 씬으로 회자되는 영화 ‘관상’의 수양대군이 명동에 뜬다는 소식에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명동 거리에 깜짝 등장한 이정재는 시민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이후 진행된 팬 이벤트 ‘슈퍼스타 필굿데이’는 이정재와 함께하는 일대일 포토타임부터 팬들을 위해 준비한 럭키드로우까지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수양대군을 꼭 만나야 하는 이유와 비장의 필살기를 장착한 80여 명의 팬들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초청된 만큼 현장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정재가 쌓아온 필모그래피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팬 메이드’ 영상과 함께 시작된 이벤트의 열기는 수양대군 복장의 이정재가 등장하며 한껏 달아올랐다.
이어 ‘유퀴즈 온 더 블럭’의 진행을 맡은 조세호가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하며 이정재와 현장의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어진 이정재와의 일대일 포토타임에서는 팬들이 정성스럽게 작성해 준 사연을 만나보고, ‘팬심 만렙’의 필살기들을 쏟아내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
이정재와 똑 닮은 수양대군 코스프레를 한 팬부터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해외에서 명동을 찾은 팬까지 등장하며 ‘얄미운 사랑’과 이정재의 글로벌한 인기를 체감하게 했다. 또 이정재를 패러디한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팬의 영상이 공개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오랜 시간 이정재와 함께 한 ‘찐’ 팬들의 시간과 정성이 담긴 사연은 지켜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하며 이벤트의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이정재의 배우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이 재생되며 현장에는 큰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왔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 7회는 24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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