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릿 핑거스’가 최종회 공개까지 단 이틀을 남겨뒀다. 이에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에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보냈던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박지후-조준영-최보민-박유나 4인방의 코스튬 비하인드 컷이 대방출 됐다.
‘스피릿 핑거스’는 평범한 여고생 송우연(박지후)이 그림모임 ‘스피릿 핑거스(이하 스핑)’를 통해 나만의 색을 찾아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진짜 꿈을 찾아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리얼한 할로윈 분장, 청량한 바캉스룩, 힙한 록스타, 귀여운 동물 잠옷 등 매주 달라지는 크로키 테마와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코스튬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레드핑거 남기정(조준영)은 자신을 대표하는 컬러의 가죽 재킷의 록스타로 변신, 심장 박동수를 높였다.
할리퀸 분장을 하고 블루핑거 구선호(최보민)와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기도. 또한, 민트핑거 남그린(박유나)과 ‘스핑’ 멤버들은 청량한 바캉스룩 단체 코스튬으로 여름보다 더 뜨거운 청춘들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노란색 후디에 앙증맞은 동물 귀를 연출한 우연은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럽다.
이처럼 배우들은 매회 다양한 의상을 착용하고 콘셉트에 맞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장의 활력소가 되었다는 후문. 촬영 전 서로의 코스튬을 보며 웃음꽃을 피우고, 틈틈이 대본을 맞춰보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 가득한 모습은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제작진은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스피릿 핑거스’만이 가진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에너지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했다”며, “크로키 모임이라는 특별한 설정 덕분에 배우들이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일 수 있었고, 현장에서도 늘 웃음이 가득했다. 남은 2회에서도 시청자분들에게 의미 있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힐링의 완결을 선보일 테니,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효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