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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피터X파비앙, 국립경주박물관 오픈런

정윤지 기자
2025-12-25 08: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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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MBC)

파비앙, 피터가 국립 경주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을 관람한다.

시즌 종료를 알렸던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연말을 맞아 파비앙, 피터와 함께 ‘왔나 경상도는 처음이제?’로 잠시 돌아온다.

오늘(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2026년 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을 보기 위해 국립 경주 박물관 오픈런을 하는 피터와 파비앙의 모습이 그려진다. 

현장 배부원칙과 제한된 관람 인원만 관람이 가능한 전시의 특성상, 오전 일찍부터 줄을 서지 않으면 관람이 어려운 상황이라 부리나케 박물관을 향해 달려갔다는 후문.

도착하자마자 눈 앞에 펼쳐진 엄청난 인파의 오픈런 줄에 두 사람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뒤의 일정이 빽빽하게 있는 상황, 줄 맨 끝에 서게 된 피터와 파비앙은 과연 원하는 시간대의 티켓을 발권받아 여행의 스타트를 잘 끊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시장에 들어선 두 사람은 찬란한 황금빛의 신라 유물들에 빠르게 매료된다. 

서양식 관과 비슷한 모양의 ‘교동 금관’부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PEC 2025 정상회담’ 당시 모형을 선물 받은 걸로 유명해진 ‘천마총 금관’까지. 화려함의 극치를 자랑하는 유물들의 자태에 두 사람은 연신 감탄을 내뱉었다고.

또한 제니의 ‘ZEN’ 뮤직비디오 속 의상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도 알려진 ‘새 날개 모양 관 꾸미개’가 눈길을 사로잡는데. 유물 뒤에 서서 뮤직비디오 속 의상을 입은 제니처럼 사진을 찍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할 예정.

파비앙과 피터의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특별전 관람 실황은 오늘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연말 특집 ‘왔나 경상도는 처음이제?’에서 공개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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