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에서는 학교가 사라지며 급격히 지방소멸의 늪에 빠지게 되는 현실을 살펴보고 폐교 위기에 놓인 작은 학교들의 도전과 실험, 생존 방안을 짚어본다.
올해만 58곳 폐교..울음바다 졸업식
취재진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 직접 확인한 결과 월곡초등학교처럼 올해 폐교되는 학교는 전국에 58개로 집계됐다. 폐교 숫자는 매년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폐교는 마을 소멸의 직격탄
폐교의 여파는 농어촌 마을에 더 큰 타격을 준다. 8년 전, 경기도 여주의 한 마을에 있던 유일한 학교가 문을 닫았다. 폐교 이후 이 마을에 들어오는 젊은이들은 그야말로 씨가 말랐다. 마을을 지탱하던 가게들도 하나둘 사라졌다. 사람이 사는 집보다 빈집이 훨씬 많아졌다. 농촌 마을에서 학교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경북 영천의 화산중학교도 올해 폐교를 앞두고 있다. 이미 마을에 초등학교가 모두 사라진 상황에서, 화산면에 유일하게 남은 중학교마저 문을 닫게 되는 것이다. 주민들은 지역소멸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폐교만이 답일까? 해법을 찾아가는 작은 학교
SBS ‘뉴스토리’는 10일 토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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