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신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에서 ‘히든FC’ 선수단이 유소년 축구 월드컵 ‘서프컵’의 첫 경기에서 쓰디쓴 패배를 맛봤다.
지난 10일 방송된 TV CHOSUN ‘히든FC’에서는 ‘히든FC’가 조별리그 1차전 상대로 축구 강국 아르헨티나와 만났다. ‘히든FC’ 선수들은 “이제 진짜 시작이다”, “자신감이 올랐으니 제대로 뛰어보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강하게 ‘히든FC’를 압박했다. 격렬한 몸싸움을 시도하는 아르헨티나에 ‘히든FC’도 강하게 맞서며 버텨냈다.
이우찬이 과감하게 측면으로 돌파하다 코너킥 기회까지 만들어냈다. 이에 ‘히든FC’는 자메이카전에서 성공했던 ‘호랑이 전술’을 다시 한번 시도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수비가 빠르게 공을 걷어내면서 찬스가 무산됐다.
이우찬은 다시 한번 기회를 잡고 돌파해 슈팅을 날렸지만, 아르헨티나 골키퍼의 선방으로 아쉽게도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대한민국의 기세가 좋았지만, 아르헨티나 에이스 선수의 기습 중거리 슈팅으로 결국 선제골을 넘겨주게 됐다. 감독 이근호는 “저건 어쩔 수 없다”며 사기가 떨어지지 않게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았다.
스로인 직전에 축구화 끈을 다시 묶으며 시간을 벌기도 하고, 필드에 누워있는 등 다양한 전략으로 대한민국의 흐름을 끊어 놓았다.
반복된 경기 지연에 캐스터 김성주도 답답해했다. 결국 전반전은 0:1로 끝이 났고, 현영민은 “능력도 있고 뒤집을 거라는 기대도 있고, 경기력 자체도 나쁘지 않았다”며 후반전을 기대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도 신발 끈 묶는 전략(?)은 멈추지 않았다. 이근호는 “경기 진짜 말리게 한다”라며 분노하기 시작했다.
연습경기에서 수원을 상대로 2골, 친선경기인 자메이카전에서 1골을 넣으며 ‘히든FC’ 득점왕에 등극한 고유건이 투입되자 팀의 분위기는 다시 대한민국 쪽으로 넘어왔다.
이어 코너킥에서 튀어나온 세컨드 볼을 정승유가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정승유는 “감독님이 세컨드 볼을 노리라고 했었는데 그걸로 넣었다. 12년 인생 국제 대회 첫 골이다”라며 하이에나 같은 집념을 선보였다.
역전당한 아르헨티나는 급해졌는지 신발 끈을 묶고 드러눕는 행동을 싹 멈추고 공을 배달까지 해주는 민첩함을 보였다. 그러던 중 아르헨티나 선수가 고유건의 다리에 태클을 걸어, 고유건은 큰 부상 위기에 처했다. 감독과 코치진은 분노했고, 응급처치실로 급하게 이동했다.
아르헨티나는 점점 더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주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더 거칠어졌다. 게다가 대한민국의 스로인이어야 하는 상황에도 주심이 아르헨티나 볼이라고 선언하자, ‘히든FC’는 더욱 울분에 찼다.
이어 아르헨티나 선수가 멱살을 잡자 정효온이 뿌리치며 발차기를 했다. 그런데 주심은 정효온에게만 경고를 선언해 이근호를 더 분노하게 했다.
이근호는 “이게 왜 우리 반칙이냐”며 분노했지만, 주심은 모르쇠로 일관했고, 아르헨티나의 프리킥이 주어졌다. 결국 이 프리킥으로 후반 3분을 남겨놓고 대한민국은 동점 골을 허용했다. 현영민은 “파울 내주는 과정도 아쉽고 주심의 휘슬도 아쉽다”며 씁쓸해했다.
이어 역전 골까지 내어주게 되자 대한민국은 공격에 집중하려 했다. 그러나 역전하자마자 아르헨티나는 다시 시간 지연 전략으로 그라운드에 누워 대한민국을 답답하게 했다.
김성주는 “우리가 앞설 때는 이런 모습이 없었다”라며 점수에 따라 확확 달라지는 아르헨티나의 태도를 지적했다. 결국 아쉬움 속에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1차전은 2:3 패배로 끝났다.
제2의 손흥민, 이강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유소년 육성 프로젝트 TV CHOSUN <히든FC: 숨겨진 대한민국 슛돌이를 찾아라>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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