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기꾼들’ 김용환 최고4.3% 최태성이 김용환의 반전 스토리로 우승을 차지했다.
JTBC ‘강연배틀쇼 사(史)기꾼들’(이하 ‘사기꾼들’)이 전국 평균 시청률 2.4%, 분당 최고 시청률 4.3%를 기록하면서 ‘목요 예능 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유료방송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마지막 강연의 주인공은 ‘강연 메기남’으로 등장한 표창원이었다. 표창원은 프로파일러답게 대한민국을 뒤흔든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의 이야기를 준비해 시작부터 모두의 분노를 일으켰다. 특히 누구나 혹할 수밖에 없는 조희팔의 사기 수법에 다수의 사기 피해 경험을 보유한 MC 김종민도 격분했다.
표창원의 강연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잠적한 조희팔을 추적하기 위해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 직접 다녀온 경험담을 꺼내는가 하면, 조희팔 사건과 관련해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충격적인 가설을 제기하며 모두를 놀라게 한 것이다.
바로 2008년 조희팔 사기 사건이 최근 한국인을 납치해 감금하고, 보이스피싱과 투자 사기를 강요한 ‘캄보디아 범죄 단지’ 사건과 연결고리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로 강연배틀판을 제대로 흔든 표창원의 강연에 한 때 ‘개국공신’들의 작전 회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쟁쟁한 강연 배틀 끝에, 첫 배틀의 왕좌는 ‘독립을 위해 가족까지 속여야 했던 김용환’을 주제로 감동 스토리를 선보인 최태성이 차지했다. 최태성은 1위로 호명된 순간 “김용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며 눈물을 흘려 감동을 더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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