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남겨서뭐하게’ 방이동 한우 차돌박이 구절판 맛집

이다겸 기자
2026-02-11 20:13:30
기사 이미지
‘남겨서뭐하게’ 방이동 한우 차돌박이 구절판·뭉티기 맛집

‘남겨서 뭐하게’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우 차돌박이 구절판·뭉티기 맛집을 찾는다.

12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29회에서는 유방암 투병을 마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서정희를 위해 MC 이영자와 박세리가 준비한 특별한 미식회가 전파를 탔다. 이번 ‘남겨서 뭐하게’는 한우 차돌박이 구절판·뭉티기, 비빔밥, 된장찌개, 직화 제육볶음, 들기름 메밀국수, 마라 해물 장칼국수, 가브리살 수육, 묵은지 육토마끼, 갈비 도삭면, 명란 보푸라기 주먹밥, 은대구 곤드레 솥밥, 한우 육회 비빔밥, 트러플 감자채전 등을 맛볼 예정이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서정희의 원기 회복을 위해 준비된 ‘한우 투뿔 차돌박이 구절판’이었다.

기사 이미지
‘남겨서 뭐하게’ 갈비 도삭면, 명란 보푸라기 주먹밥, 은대구 곤드레 솥밥, 한우 육회 비빔밥, 트러플 감자채전, 구절판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미식가들 사이 입소문이 난 이 구절판 식당은 등장하는 메뉴의 비주얼부터 남다르다. 커다란 솥뚜껑 불판 위에는 최상급 투뿔(1++) 한우 차돌박이를 중심으로 신선한 관자, 그리고 미나리, 고사리, 콩나물, 김치, 버섯 등 다채로운 색감의 9가지 식재료가 정갈하게 펼쳐졌다. 마치 꽃이 핀 듯한 화려한 플레이팅은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기사 이미지
‘남겨서 뭐하게’ 구절판 맛집 운암회관

이 메뉴의 가장 큰 볼거리는 화려한 불쇼다. 직원이 직접 높은 온도의 토치로 고기와 채소를 순식간에 익혀내 잡내를 없애고 불맛을 입히는데, 이 과정에서 차돌박이의 고소한 기름이 채소에 배어들어 풍미가 깊어진다.

맛의 핵심은 다양한 식재료를 취향껏 조합해 즐기는 ‘삼합’이다. 잘 구워진 차돌박이에 관자와 각종 나물을 얹어 먹거나, 기본 제공되는 감태, 깻잎, 쌈무 등에 싸서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고기 기름이 모인 불판 중앙에 계란물을 부어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계란찜도 별미로 꼽힌다. 마무리 식사로는 ‘된장술밥’이 인기다. 고기를 굽고 남은 기름에 구수한 된장찌개와 밥을 넣어 자작하게 끓여내면, 느끼함을 잡아주는 개운한 맛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다.

이 식당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올림픽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차돌박이 구절판 외에도 뭉티기(육사시미)와 육회 메뉴가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