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러브포비아’ 김소하, MZ 직장인 존재감

이현승 기자
2026-02-23 15:08:42
기사 이미지
‘러브포비아’ 김소하, MZ 직장인 존재감 (제공: 라이프타임)


배우 김소하가 ‘MZ 직장인’ 존재감을 뽐냈다.

김소하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U+모바일tv과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된 드라마 ‘러브포비아’에서 AI 데이팅 앱 잇츠유의 TF팀에 소속돼 있는 신유경으로 등장했다.

신유경은 ‘러브포비아’ 첫 회부터 명랑한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비아(연우 분) 대표가 진행한 잇츠유 VIP 투자 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상황. 신유경 또한 박수를 치며 크게 기뻐했다.

그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로맨스 소설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셀럽 작가 한선호(김현진 분)가 온라인 북토크에서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해 충격에 빠졌다. 급기야 회사 회의 시간 도중 이를 알고 무의식적으로 “안 돼!”라고 소리쳐 혼란을 야기해 윤비아에게 꾸중을 들었다.

회의 시간에 물의를 일으켜 자책하고 있던 신유경. 하지만 당일 회식 시간 팀원들의 위로와 격려에 다시 기운을 되찾았다. 특히 그는 회식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집으로 향한 윤비아를 걱정하는 잇츠유의 공동대표 설재희(조윤서 분)를 보며 “설대표님 정말 존경한다”며 “어떻게 매번 윤 대표님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기는가”라고 ‘엄지 척’ 포즈를 취하는 등 ‘MZ 세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눈길을 끌었다.

김소하는 ‘러브포비아’ 2화에서 신유경을 통해 자신의 ‘최애’를 선망하는 ‘MZ 세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통통 튀는 매력을 배가시켰다. 잇츠유의 AI 연인 ‘포미’를 실물화한 ‘포미 2세대’의 모델 박정원(정수환 분)이 주가 조작 논란을 일으켜, 잇츠유는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 봉착했다.

박정원은 잇츠유의 한 스튜디오에서 인터뷰 중 주가 조작 논란이 터지자 도주했고, 윤비아는 그를 붙잡다 트라우마로 쓰러졌다. 때마침 잇츠유를 찾은 한선호가 그런 윤비아를 발견하고 손을 잡고 현장에서 벗어났다.

한선호는 우여곡절 끝에 잇츠유의 사무실로 윤비아를 데리고 왔다. 이내 자리를 떠나려고 했지만, 신유경은 사무실에서 나오는 한선호를 보고 크게 놀랐다. 자신이 좋아하는 셀럽이 갑자기 눈앞에 나타났던 것. 신유경은 “이거 꿈 아니죠?”라며 환호성을 지르는 등 흥분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신유경은 한선호 앞에서 꾸준히 수줍은 모습을 보이거나, 윤비아와 한선호의 열애설을 보고 절망하는 등 솔직하고 발랄한 면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러브포비아’ 1, 2회에서 신유경을 연기하며 활기찬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소하. 향후 그가 어떠한 활약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