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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김부장’→‘우발2’… SBS, 신규 라인업

한효주 기자
2026-02-23 16: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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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김부장’→‘우발2’… SBS, 신규 라인업 (제공: SBS)

SBS가 2026년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을 ‘2026 SBS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했다.

23일 SBS는 ‘2026 SBS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300여 명의 광고주 및 광고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선보일 주요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과 신규 광고상품을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SBS 김가현, 김현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어 축하 무대에 오른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1의 주역, 가수 송지우는 특유의 깊은 감성으로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열창하며 쇼케이스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묵직한 액션부터 달달한 로코까지, 흥행불패 SBS 드라마 라인업

‘드라마 왕국 SBS’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화려한 캐스팅과 매력 넘치는 작품들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월 초 공개를 앞둔 ‘신이랑 법률사무소’(유연석, 이솜 출연)는 틈만 나면 빙의하는 ‘신들린 변호사’가 억울하게 죽은 귀신들의 사연을 통해 진실을 추적하는 기묘하고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 드라마다. 망자의 한(恨)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의 활약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지섭의 안방극장 복귀로 화제가 집중되고 있는 ‘김부장’(소지섭, 최대훈, 윤경호 출연) 역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북파 특수요원이던 과거를 숨기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김부장이, 딸의 납치사건을 통해 히어로로 거듭나는 코믹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광장’을 통해 묵직한 액션을 선보인 소지섭이 안방극장에서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흥행 불패’ 로코도 방영을 예고했다. 조선 최고의 악녀로 빙의한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돈 밖에 모르는 재벌계의 탕아 차세계(허남준)의 짜릿한 혐관 로코를 그릴 ‘멋진 신세계’, 미스터리한 농부 매튜리(안효섭)가 악성 불면증에 시달리는 탑 쇼호스트 담예진(채원빈)과 그려나갈 SBS표 로코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시청자들의 달달함을 채워줄 예정이다.

SBS에 방영되어 시청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의 후속 시즌도 공개되었다. 막강한 재력을 통해 빌런들을 소탕하는 재벌3세 형사 진이수의 통쾌한 수사기 ‘재벌X형사2’(안보현, 정은채 출연)와, 역대급 뉴페이스 신입의 등장을 예고한 ‘굿파트너2’(장나라, 김혜윤 출연)가 올해 방영을 준비중이다.

김지원이 주연을 맡은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오로지 실력으로 의사의 가치를 증명하는 ‘닥터X’ 계수정이 부정부패에 찌든 의료 권력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메디컬 느와르로, 김지원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아는 맛이라 더 무서운,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예능/교양 라인업

예능/교양 역시 탄탄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현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1 2049 평균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오디션 명가의 명성을 재확인한 신개념 발라드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가 시즌2로 돌아온다. 요즘 감성으로 재탄생하는 세대 공감 명곡들과, 더 날카로워진 ‘탑백귀’들이 올해 가을을 또 한번 깊은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겉까속촉(겉은 까칠, 속은 촉촉) 이서진과 짠내나는 김광규의 환장 케미를 보여줬던 ‘비서진’도 시즌2를 준비 중이다. ‘스타를 위해 무엇이든 다 하는’ 두 사람의 밀착 수발이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그리고 그 속에서 드러나는 더 진솔한 스타들의 모습도 참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고의 화제성을 보여줬던 ‘합숙맞선’도 시즌2 제작이 결정되었다. 자녀들의 인연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선 부모들의 간절한 두 번째 막이 열린다. 더 솔직해진 자녀들과 더 치열해진 부모들의 고도의 심리전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설렘까지 놓치지 않고 담아낼 예정이다.

대한민국 곳곳의 영재들을 찾아냈던 화제의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이 ‘인피니티’(무한한, 한계가 없는)라는 부제를 달고 돌아온다. 어제의 영재가 오늘의 멘토가 되어 내일의 영재를 이끄는 독보적인 세대 연결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다. 차태현, 미미, 미미미누가 영재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굴할 최강 MC군단으로 합류한다.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신규 광고 솔루션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SBS M&C가 올해 광고 솔루션 키워드로 ‘Spark’, ‘Boost’, ‘Synergy’를 제시했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Spark’는 올해 새로 도입되는 신유형 광고, 소재 적용이 자유로운 AI PPL, 토막광고를 개선한 Pre 전CM 등을 제안했다. 광고 확산을 극대화할 ‘Boost’는 TV광고를 디지털까지 확장하는 ‘슈퍼 PPL 패키지’와 타겟 맞춤형 ‘어드레서블 광고’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광고효과를 최대로 이끌어낼 ‘Synergy’는 개선된 TV 광고 패키지와 올해 개최 예정인 WBC 판매안, 미디어넷 판매제도, 그리고 TV, 디지털,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SBS M&C는 올해 SBS에서 공개되는 주목도 높은 라인업과,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할 광고 솔루션을 통해 광고주의 성과를 최대로 보장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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