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의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가 10일 결승전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대망의 제3대 가왕을 배출하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대 현역가왕이라는 영예로운 타이틀과 더불어 2026 한일전에 나설 국가대표 탑7 명단이 최종 확정되며 시청자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겼다.

이번 결승전은 총점 4000점을 만점으로 하는 치밀한 심사 기준으로 치러졌다. 앞서 진행된 결승 1, 2차전 현장 점수가 각각 1200점씩 반영됐고, 결승 생방송 당일 진행된 대국민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에 무려 1200점이 배정돼 순위 변동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했다. 여기에 사전 진행된 대국민 응원 투표 240점과 신곡 음원 점수 160점이 더해져 최종 순위가 매겨졌다. 시청자들의 실시간 참여가 승부를 결정짓는 핵심 열쇠였던 만큼, 결승전 2차 문자 투표수는 무려 120만 7267표에 달하며 프로그램의 압도적인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치열했던 모든 심사가 끝난 후 발표된 최종 집계 결과, 영광의 ‘3대 가왕’ 트로피는 총점 3727.00점을 기록한 홍지윤에게 돌아갔다. 홍지윤은 중간 합산 점수에서 2527점을 획득하며 선두를 달렸고, 이어진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도 19만 6188표(득표율 19.22%)를 쓸어 담으며 만점인 1200점을 추가해 완벽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과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뽐내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던 그녀는 결국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1위 우승 특전으로는 우승 상금 1억 원을 비롯해 국내외 투어 콘서트 개최, 그리고 설운도의 우승곡이 주어져 앞으로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2위 자리는 내공 깊은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차지연이 차지했다. 차지연은 중간 합산 점수 2426점에 실시간 문자 투표 15만 9602표(득표율 15.63%)로 환산 점수 976.22점을 더해 최종 총점 3402.22점을 기록했다.

이어 이수연이 무서운 10대 돌풍을 증명하며 3위에 안착했다. 이수연은 결승 1, 2차전 총점 1876점, 대국민 응원 투표 220점, 신곡 음원 140점에 실시간 문자 투표 1044.79점을 추가하며 최종 3280.79점이라는 훌륭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언더독의 반란’으로 불린 구수경은 총점 2982.27점(문자 투표 652.27점)을 기록해 4위를 차지하며 10년 무명 생활의 설움을 완벽하게 씻어냈다.

5위는 총점 2821.89점(문자 투표 723.89점)의 강혜연이, 6위는 총점 2794.55점(문자 투표 566.55점)의 김태연이 차지하며 한일전에 출전할 국가대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감성 보컬 솔지는 총점 2764.97점(문자 투표 391.97점)으로 7위를 기록, 한일전에 승선하는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되었다.

반면 홍자는 최종 2200.63점(문자 투표 291.63점)으로 아쉽게 9위에 머물렀고, 금잔디 역시 최종 2247.40점(문자 투표 397.40점)으로 8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탑7 진입에는 실패했다.

6개월이 넘는 대장정 끝에 국민들의 손으로 직접 뽑은 ‘현역가왕3’의 새로운 가왕 홍지윤과 국가대표 7인은 향후 일본 국가대표팀과 맞붙는 ‘2026 한일 가왕전’을 통해 다시 한번 뜨거운 감동과 전율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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