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이맥스'에서는 주지훈과 하지원 등 등장인물의 관계 변화가 본격화된다.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숨 막히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23일 전파를 타는 '클라이맥스' 3회에서는 거대한 권력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놓인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수면 위로 완전히 떠오른다.


진실의 턱밑까지 추격해 온 검사 방태섭(주지훈)은 중대한 갈림길에 서서 피할 수 없는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 그가 움직임에 따라 주변 인물들 또한 철저히 각자의 득실을 따져가며 은밀한 행동을 개시한다. 서서히 베일을 벗는 지배층의 견고한 구조와 그 틈새에서 발생하는 마찰음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여기에 예리한 눈빛으로 사건의 이면을 좇는 황정원(나나)의 행보는 숨겨진 비밀을 들추어낼 결정적 단서를 예고한다. 같은 공간에서 마주한 권종욱(오정세)과 이양미(차주영) 사이의 살얼음판 같은 기싸움도 놓칠 수 없는 대목이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서로 다른 꿍꿍이를 품은 두 사람의 대립은 앞으로 불어닥칠 거센 피바람을 짐작게 한다.

냉랭한 얼굴 뒤로 치밀한 수를 계산 중인 추상아(하지원)의 행보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한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사생결단으로 뭉친 이들의 엇갈린 욕망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이목이 쏠린다.
대한민국 최상위 계층을 장악하려는 검사 방태섭과 얽히고설킨 군상들의 핏빛 생존극을 그린 '클라이맥스'는 첫 회 2.9%로 출발해 2회 3.8%로 껑충 뛰어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클라이맥스 3화 방송시간은 23일 밤 10시다. '클라이맥스 ' 재방송, 다시 보기는 OTT 디즈니플러스, 지니티비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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