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렌’의 이영 작가가 작품 속 숨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흥미를 돋우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을 집필한 이영 작가가 종영 소감과 함께 마지막 회를 더욱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세이렌’의 시작점으로 “편견과 낙인 속에서 한 사람을 쉽게 괴물로 규정해버리는 것은 아닌지, 우리가 타인을 볼 때 과연 그 사람의 진실을 보려 하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세이렌의 노래’는 유혹과 파멸의 상징이 아닌, 편견을 견디고 끝까지 살아남은 ‘생존자의 목소리’라고 말하고 싶었다”며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짚었다.
또한 인물의 대사를 통해 후반부 전개에 대한 복선을 심어뒀던 이영 작가는 “설아의 대사를 쓸 때는 말을 담담히 던지더라도 그녀의 아픔이 누군가에게 전달되기를 바랐다. 우석은 설아를 향해 서서히 변해가는 마음을 대사 속에 담으려 노력했다. 준범의 대사는 진짜 정체를 모르고 볼 때와 알고 볼 때가 다르게 들리도록 의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의도를 현실로 구현해준 배우들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너무나 외롭고 힘든 한설아 캐릭터를 완벽하게 해주신 박민영 배우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설아의 고통스러운 내면과 그럼에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모습들을 잘 표현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는 인사를 보냈다.
또한 “위하준 배우가 아닌 차우석은 상상이 안 될 정도였다. 설아의 아픔에 공감하는 장면들에선 저도 함께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 백준범의 집착과 고통, 후회, 질투, 놓지 못한 사랑을 에너지 있게 터트려주신 김정현 배우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불어 ‘세이렌’에 참여해주신 모든 배우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영 작가의 솔직한 집필 비하인드로 흥미를 더하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세이렌’은 오는 6일(월)과 7일(화) 저녁 8시 50분에 11회와 최종회가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