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인의 팍팍한 삶 속에서 몸뿐만 아니라 내면을 단련하는 훈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8일 전파를 타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불안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특별한 처방전으로 '명상'을 조명한다.

흔히 명상이라고 하면 생각을 텅 비우는 무념무상의 상태를 떠올리기 쉽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순간의 감정과 잡념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시선을 다시 '현재'로 가져오는 훈련이라고 입을 모은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이러한 과정이 곧 뇌의 특정 부위를 변화시키고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마음의 운동'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에서는 실제로 명상을 통해 삶의 궤도를 수정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가 소개된다. 갑상선암 투병 중 깊은 절망에 빠졌던 음악가부터 은퇴 후 잦은 분노를 다스리지 못했던 가장, 무기력의 늪에 빠져있던 이들까지 각자의 상처를 회복해 나가는 여정을 좇는다.

아울러 달릴 때 몸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훈련, 음식을 음미하는 식사 명상, 감정의 파도를 가라앉히는 호흡법 등 거창한 수행이 아닌 일상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실천법을 안내한다. 찻물 소리를 듣거나 발바닥에 닿는 촉감에 집중하는 작은 행동조차 훌륭한 마음의 운동이 될 수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 988회 방송시간은 8일 밤 10시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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