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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2’ 서준영♥정재경

서정민 기자
2026-04-24 07: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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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2’ (사진=채널A)
‘신랑수업2’ 서준영이 정재경과의 세 번째 데이트를 통해 소개팅 상대에서 ‘썸’으로 관계를 진전시키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강렬하게 자극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 6회에서는 ‘어머님들의 아이돌’ 서준영이 채널A 기상캐스터 정재경의 일터 근처로 찾아가 ‘퇴근길 데이트’를 진행하며 한층 깊어진 마음을 확인하는 현장이 담겼다. 또한 김성수는 박소윤이 새롭게 시작한 쇼핑몰 사업을 돕기 위해 동대문에서 ‘사입’과 상품 촬영을 도와 ‘신혼 부부’ 같은 바이브를 발산해 설렘 지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먼저 ‘성소 커플’ 김성수X박소윤은 동대문에서 늦은 저녁에 만났다. 모델 출신인 김성수는 “도매상가 건물이 세워지기 전부터 이곳에서 활동했다”며 “당시에는 ‘사입 삼촌’이 밀차 대신 ‘지게’를 지고 일했다”고 옛 추억을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직후 김성수는 박소윤의 ‘사입 남친’으로 변신해 꼼꼼한 옷을 둘러봤는데,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박소윤을 따라다니다 결국 체력이 방전돼 몰래 휴식을 취했다. 박소윤은 그런 김성수를 위해 옷을 골라 선물해줬고, 김성수는 박소윤의 안목으로 완성된 ‘남친룩’을 스튜디오에도 그대로 입고 나와서 ‘스튜디오 멘토군단’ 이승철-탁재훈-송해나의 박수를 받았다.

‘사입 지옥’(?) 쇼핑이 끝나자, 두 사람은 길거리 음식을 나눠 먹으며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후 박소윤은 “또 갈 데가 있다”며 인근 스튜디오로 김성수를 데려갔다. 박소윤은 “여기서 쇼핑몰 업로드용 사진을 촬영을 해야 하는데 오빠가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했다. 김성수는 “전문 촬영은 해본 적이 없지만, ‘애정 필터’가 있으니까 한번 믿어 봐~”라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특히 그는 박소윤의 머리카락을 섬세하게 정리해 주는가 하면, ‘노안 안경’까지 장착한 채 무릎을 굽히며 셔터를 누르는 등 열정을 뽐내 박소윤을 감동시켰다. 성공적인 촬영 후, 김성수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열심히 임하는 소윤이의 모습에 또 한 번 반했다. 일상을 공유하길 참 잘했다. 언젠가 내 일상도 소윤이에게 보여줄 날이 오길 바란다”고 털어놔 여운을 남겼다.

다음으로 서준영-정재경의 ‘퇴근길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서준영은 채널A 사옥 근처인 청계천에서 날씨 생중계를 하는 정재경을 찾아갔다. 정재경이 날씨 리포팅을 하는 현장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서준영은 업무가 끝나자 촬영 스태프들에게 직접 만든 버터떡과 커피를 돌렸다. 이후 두 사람은 정재경의 ‘로망’이라는 청계천 길가에 앉아 휴식하기를 함께 했고, 이 과정에서 서준영이 정재경의 생일 날 저녁에 ‘번개 데이트’를 했으며, 삼계탕과 반찬을 챙겨주는 등 카메라 밖에서도 꾸준히 만남을 이어왔다는 사실이 밝혀져 설렘을 더했다. 그러던 중, 정재경의 직장 선배가 두 사람을 발견했다. ‘현직 기자’인 선배는 “재경이의 어디가 좋은지?”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서준영은 “처음 본 순간 눈빛이 선했고, 더 알아보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청계천 데이트를 통해 드디어 말을 놓은 두 사람은 ‘데이트 핫플’ 익선동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서 ‘네컷 사진’을 촬영하며 눈맞춤을 나눈 두 사람은 타로점을 보러 갔다. 타로 전문가는 “미래를 예측하는 카드에서 서준영에게는 ‘성실한 남편감’이, 정재경에게는 ‘예식장’이 나왔다”며 “아주 잘 어울리는 운명이자 인연이고, 구체적인 시기를 말하자면 9개월 내에 결혼할 것 같다. 다음 방문 때는 결혼 날짜를 잡으러 오라”고 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서준영은 만족스런 미소와 함께, 자신의 스케줄러에 9개월 뒤 결혼 일정을 ‘박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는 정재경이 추천한 ‘야장 맛집’이었다. 두 사람은 카레 치킨에 술을 주문했고, 서준영은 술잔을 채우더니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 거다!”라며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속 명대사를 패러디한 고백을 했다. 잠시 망설이던 정재경은 소주 한 모금을 홀짝 마셨다. 서준영은 “적당히 마셨으니 적당히 사귀자~”라고 위트있게 외쳐 정재경을 웃게 했다. 이후 서준영은 “그럼 우리는 지금 ‘썸’ 타는 사이는 맞지?”라고 물었고, 정재경은 살포시 고개를 끄덕여 주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김성수-서준영을 비롯해 진이한-김요한-이정진의 설레는 ‘썸 릴레이’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있는 채널A ‘신랑수업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