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 뭐하니?’ 웃음 치트키 ‘쩐의 전쟁’ 시리즈가 또 통했다. 유재석은 결제를 피하기 위해 바닥을 기어가는 처절한 행위로 웃음을 안겼고, 양상국은 진기명기로 주우재의 ‘무지출 신화’를 깨는 반전을 만들어냈다.
이날 방송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4.2%로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채널 경쟁력 핵심지표 2054 시청률은 2.8%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최고의 1분은 결제를 피하기 위해 바닥을 기어가는 유재석의 탈출 시도 장면이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이 5.3%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통영의 스타’ 허경환은 시작부터 체면을 구기면서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통영 시민들은 “요예(여기요)”를 외치며 ‘김해 왕세자’ 양상국을 먼저 찾았고, 인지도에서 밀린 허경환은 기대와 다른 반응에 당황했다. 여기에 허경환은 선결제 덤터기까지 당하며 불안 지수가 더 높아졌다. 케이블카+카트장+기념사진 구매비까지 판돈이 커졌고, 내기로 결제자를 정하기로 한 상황에서 등 떠밀려 선결제를 한 허경환은 돈을 돌려받지 못할까 찝찝해했다.
이어 30만 9천 원 거금이 걸린 카트 레이싱 대결이 펼쳐졌다. ‘유마허’ 유재석은 허경환에게 앞자리를 양보하고도, 명불허전 완벽한 핸들링을 선보이며 1등을 기록하고 카트장 주간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10년 차 ‘진빼이(진짜) 카레이서’ 양상국은 10초 늦게 출발하는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3등을 기록했다. 꼴등은 허경환이 차지했다. 한참 떨어져 늦게 도착한 허경환은 “돈 내는 것보다 남자로서 매력 없어 보이는 게 더 걱정”이라며 속상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 크게 지갑이 털린 허경환은 전복 식당으로 촌놈들을 데려갔다. 양상국은 비싼 전복 버터구이를 세 판이나 시켜 먹었고, 밥값 21만 원을 결제할 시간이 다가오자 눈치 싸움이 시작됐다.
큰 형님의 배신에 충격에 휩싸인 하하는 “형님 ‘쇼생크 탈출’ 찍습니까?”, “내가 존경하는 형이 기어다니고 있더라고”라고 말하며 황당해했다. 유재석은 수치심에 얼굴을 붉히며 탈출 시도를 발뺌했다.
바닥 난 신뢰에 믿을 건 게임이었다. 통영의 전쟁을 끝낼 병뚜껑 멀리 보내기 게임이 펼쳐졌다. 지난 서울, 김해 여행에서 결제한 적 없는 ‘무지출자’ 주우재는 테이블 끝에 가장 멀리 병뚜껑을 안착시키며 이번에도 행운이 따르는 듯했다.
하지만 양상국이 주우재의 병뚜껑을 밀어내며 짜릿한 대반전을 이뤄냈다. ‘김해 왕세자’의 진기명기에 모두가 감탄했고, 결국 주우재의 ‘무지출 신화’는 깨져버렸다. 밥값 21만 원 독박 결제자로 당첨된 주우재는 실성한 채 춤을 췄다.
한편, 다음 방송 예고편에는 숏폼 드라마를 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집중시켰다. 캐스팅을 하러 나가서 배우 김석훈, 황정민에 이어 ‘히든 스타’를 만나 기대감과 궁금증을 높였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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