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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이광수, 금괴 향한 폭주

정혜진 기자
2026-05-14 1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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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랜드’ 이광수, 금괴 향한 폭주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이광수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를 통해 광기 어린 악인 열연을 선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13일 공개된 ‘골드랜드’ 5, 6회에서 이광수는 사라진 금괴를 되찾기 위해 지독하게 뒤쫓는 조직의 간부 ‘박이사’ 역으로 분해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박이사는 금괴를 숨긴 공범을 찾기 위해 이도경(이현욱 분)을 집요하게 압박했다. 차유진(이설 분)을 공범으로 의심하던 그는 “아무 관계도 아니다”라는 도경의 말이 이어지자 순식간에 표정을 굳히며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시간이 없다며 도경 주변 사람들을 하나씩 죽이겠다고 경고하는 장면에서는 서늘한 공포감까지 드러냈다.

이어 그는 금괴를 향한 폭주를 시작,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결국 유진을 찾아낸 그는 금괴의 위치를 알게 되자 희번득한 눈으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 후 유진을 잔혹하게 죽여 충격을 안겼다. 이후 박이사는 금괴가 숨겨져 있는 탄광에서 김희주(박보영 분)와 우기(김성철 분)를 마주쳤고, 우기와 격렬한 몸싸움 끝에 빠져나와 희주를 눈앞에서 놓치며 분을 이기지 못하는 얼굴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렇듯 이광수는 박이사 그 자체에 녹아든 ‘악인’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그는 점점 차오르는 분노를 담은 표정 변화부터 떨리는 숨소리로 화를 누르는 모습까지 분노의 그러데이션을 표현하는가 하면, 유진의 차에 있던 금괴를 손에 쥐었을 때 욕망에 차오른 눈빛을 보여 인물의 악독한 면모를 극대화했다. 이에 ‘골드랜드’의 휘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이광수가 이어갈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광수가 출연하는 ‘골드랜드’는 오는 20일 7-8회를 공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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