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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악성 민원&쓰레기집 취재

이다미 기자
2026-05-21 10: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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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제공: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6년째 교사들을 괴롭힌 학부모의 악성 민원 사태와 오피스텔에서 매일 고성을 지르며 쓰레기 집에서 아들과 방치된 여성의 충격적인 사연을 취재했다.

첫 번째 실화 : 악성민원 전성시대 교사들의 SOS

스승의 날을 맞이한 5월, 경남의 초등학교 교사들이 6년째 이어지는 학부모 황 씨(가명)의 악성 민원을 폭로했다. 지난해 2명의 교사가 거식증과 공황장애를 호소하며 학교를 떠났고, 신규 교사는 3개월 만에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피해 교사만 10명에 달한다. 황 씨는 교사들을 아동학대로 연이어 고소했다.

특수아동 담임교사 수정(가명) 씨는 교실 밖으로 나가려는 아이를 막으려 뒷문을 잠갔다가 고소당했다. 아이의 신체 접촉 문제로 안내문을 보내자 아들을 잠재적 성범죄자로 낙인찍었다며 협박과 모욕죄로 고소하기도 했다. 황 씨의 기이한 행동은 아이가 1학년일 때부터 시작됐다. 

오늘(21일) 목요일 밤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6명의 교사들과 함께 교육 현장을 마비시키는 악성 민원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두 번째 실화 : 누구도 그녀를 막을 수 없다

두 번째 사연은 400세대가 사는 오피스텔에서 매일 아침 7시마다 고성을 질러 경찰을 출동하게 만드는 여성의 이야기다. 그녀는 관리단이 관리비를 횡령한다며 수십 번씩 민원을 넣고 이웃과 언쟁을 벌인다. 제작진이 만난 그녀는 모자 속에 머리카락이 거의 없고 눈썹도 사라진 상태였다.

그녀는 머리가 아파 스스로 뽑았다고 고백했다. 날벌레와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어린 아들과 함께 사는 그녀의 사연은 무엇일까. 사람에 대한 상처와 분노 속에서 폭주하는 그녀를 위해 '실화탐사대'가 긴급 솔루션에 나선다. 

과연 그녀와 오피스텔 주민들은 다시 평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오늘(21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열 달간 400세대 오피스텔을 떠들썩하게 만든 한 여성의 놀라운 기행과, 그 뒤에 감춰져 있던 충격적인 사연을 공개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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