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우연이가 '특종세상'에 출연해 아들 마커스 강과 20년 만에 재회한 애틋한 일상을 전한다.
MBN '특종세상' 745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국민 애창곡 '우연히'로 사랑받은 가수 우연이가 출연해 하나뿐인 아들인 트로트 가수 마커스 강과 20년 만에 함께 살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23세 연상의 작곡가와 결혼했던 그녀는 이혼과 지독한 생활고를 겪으며 생계를 위해 나이트클럽 무대에서 노래를 불러야 했다. 그 과정에서 밤낮없이 일해야 했던 자신을 대신해 아이를 잘 키워줄 곳을 찾았고, 12살이었던 아들을 부모님이 계신 미국으로 눈물을 머금고 떠나보냈다. 그녀는 아이에게 따뜻한 엄마의 손길을 주지 못했다는 깊은 미안함에 눈물을 보였다.


이후 20년 동안 떨어져 살아온 두 사람은 최근 재결합했다. 서로 나이 및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우연이는 2년 전 전남편이 세상을 떠났을 때 상주를 자처하며 한국 장례 문화가 낯선 아들을 지키는 등 끈끈한 모정을 보여주었다. 이혼 후에도 아들을 먼저 생각하며 전남편의 마지막 길을 지켰던 그의 깊은 모정이 뒤늦게 알려져 뭉클함을 더한다. 떨어져 지낸 세월의 간극을 좁혀가며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모자의 애틋한 이야기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특종세상' 745회 방송시간은 25일 오후 9시 10분이다.
김민주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