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혜원이 데뷔 후 첫 주연에 나선다.
‘욕망의 덫’은 살인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거대한 욕망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의 운명을 되찾아가는 리벤지 드라마다. 전혜원은 극 중 고은설 역으로 합류해 작품의 주요 서사를 이끌어간다.
전혜원이 맡은 고은설은 억울한 누명 이후에도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인물이다. 빼앗긴 시간과 감춰진 진실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거짓과 정면으로 맞선다. 상처와 분노를 품은 채 극의 리벤지 서사를 이끌며 묵직한 긴장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고은설은 거대한 욕망이 뒤엉킨 인물들과 부딪히며 극 전개의 중심에 서는 캐릭터다. 전혜원이 장서희(주미란 역)를 비롯한 탄탄한 선배 배우들과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욕망의 덫’은 전혜원의 데뷔 후 첫 주연작이다. 전혜원은 고은설을 통해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우려는 인물의 처절함과 단단한 생존력을 그려내며, 한층 깊어진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어 “작품이 정말 재미있고, 훌륭한 선배님들과 긴 호흡을 맞춰야 하다 보니 걱정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첫 주연이라는 자리가 주는 무게감과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한편으로는 제 안에 이 인물을 잘 그려낼 수 있다는 묵직한 믿음과 설렘이 오히려 기분 좋은 긴장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혜원은 “저를 믿고 큰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분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신하실 수 있도록 겸손한 자세로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하겠습니다. 작품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전혜원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은 ‘붉은 진주’ 후속작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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